대진침대 라돈 검출로 인해 매트리스 교환을 기다리다 지쳐서 매트리스를 새로 사기로 결정하고 어떤 매트리스가 좋을지 고심하였습니다. 저희 처가 발이 좀 아파서 잠을 잘때 발뒤꿈치를 매트리스에 접촉하여 자지 못하고 베게로 발목을 받쳐서 뒤꿈치가 닫지 않게 하고 잠을 청했습니다. 그래서 메모리폼매트리스를 사용하면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매트리스를 알아보았습니다. 여러 브랜드 중에 슬라운드를 결정하게 된 이유는 첫번째는 홈페이지를 통해 나와 있듯 생산과정에 대한 정보가 상세히 나와 있어서 믿음이 갔습니다. 그리고 체험장에서 아주 여유롭게 부담없이 체험을 할 수 있었던 것이 두번째 이유였습니다. 저희는 코지매트리스를 구매했습니다. 구매 후 2개월 간은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저희 처는 이제 매트리스에 발을 받치는 베게가 필요하지 않았고 저는 옆으로 누워 자는 습관이 있는데 팔이 저리지 않게 옆으로 누워 잘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런데 날이 더워지면서 메모리폼매트리스의 단점이 나타났습니다. 접촉부위가 더워서 숙면을 취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고심 끝에 매트리스를 교환하기로 하였습니다. 코지에서 액티브로 교환하고 보름 정도가 지났는데 코지보다 액티브가 좀 덜 더운 느낌입니다. 그런데 액티브에서는 코지의 그 포근한 느낌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액티브는 옆으로 누워자면 팔이 좀 저리네요. 물론 스프링매트리스에 비하면 훨씬 좋습니다. 하지만 코지의 편안함이 잊혀지질 않네요. 곧 모션베드도 출시한다고 해서 아직 프레임은 사용하지 않고 있는데 슬라운드 모션베드도 기대가 됩니다. 출시되면 체험해보고 결정하려합니다. 교환도 그렇고 전화상담도 그렇고 쇼룸에서의 체험상담도 그렇고 정말 최고의 서비스를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참 저희는 토퍼도 샀는데 토퍼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토퍼 두께가 7cm 였으면 정말 더할 나위 없었을 것 같은데 그 점이 조금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