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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폼 매트리스와 관련된 모든 것을 이야기하는 슬라운드 스토리입니다. 어떤 메모리폼을 구입해야할지 모르겠다면, 라텍스 매트리스, 스프링 매트리스, 메모리폼 매트리스 중 어떤 것을 선택해야할지 모르겠다면, 슬라운드의 수면의 정석을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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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베개 개발기] 4화. 슬라운드 베개 2.0 - 가장 완벽한 조화, 메모리폼 X 솜
작성자 슬라운드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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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201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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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운드 베개 2.0] 메모리폼 X 솜베개
2019. 02. 19 (D+205)

1. 메모리폼 X 솜베개 = 지지력과 부드러움 사이

메모리폼과 솜, 두 소재의 단점은 뚜렷했다. 하지만 장점 역시 분명했다. 목을 단단하게 받쳐주지만 머리 온도가 높아지는 메모리폼 베개, 목을 받쳐주지 못하지만 포근하면서 머리 온도를 낮추는 솜베개. 말 편안한 베개는 어떤 것일까? 고민에 이어 우리는 JTB* 못지 않은 밤샘 토론을 벌였다.


[1차 토론]
제품 개발자 김은O 메모리폼 소재에 COOLON이나 ATB-UV+ 같은 냉감 원단으로 머리 온도를 낮추면 되지 않을까요?
제품 개발자 손종O 특수 기능의 원단을 첨가하면 세탁을 할 수가 없어요.
제품 개발자 김은O 그럼 솜베개를 쓰면 어때요? 메모리폼은 더워서 땀이 많이 나지만, 솜 소재는 통기성이 높아서 시원해요.
제품 개발자 손종O 솜은 머리를 받쳐주지 못해서 제외시킨 소재잖아요.
제품 개발자 김은O 경추 솜베개처럼 후두부 ZONE을 만들면 되잖아요?
제품 개발자 손종O 사람 후두부를 제대로 받쳐주지도 않고, 옆으로 뒤척일 때 걸리적거리는 요소에요.

[2차 토론]
제품 개발자 김은O 1.4D(Denier)보다 굵은 3D의 솜으로 지지력을 높이는 건 어떨까요?
제품 개발자 손종O 데니아가 높아지면 지지력이 높아지는게 아니라 머리만 붕 떠있을거에요. 머리를 받쳐줄 때의 지지력과 하중 분산 효과는 메모리폼 만한게 없어요”

제품 개발자 김은O … 그럼 이건 어때요? 솜베개 안에 메모리폼을 넣는 건요? 머리를 받쳐주면서 겉의 솜베개가 부드럽게 감싸안아주는 거죠. 그러면 지지력과 부드러움이 더해져 편안한 베개가 되지 않을까요’


[아이디어는 머리가 아닌 행동에서 나온다]

팀원 간의 논쟁 끝에 나온 아이디어는 새로운 소재도, 기술도 아니었다. 고객의 문제를 하나씩 들여다보고 고민한 결과였다. 아이디어가 떠오르자마자 솜베개의 옆 부분을 칼로 찢어 메모리폼을 솜베개의 안으로 집어넣었다. 직접 누워보니 메모리폼의 지지력과 솜의 부드러움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가장 편안한 사용감이 느껴졌다. 이 두 소재의 조합은 편안함 뿐만이 아니었다.

2. 메모리폼 X 솜베개 = 땀을 흘리지 않아도 되는 높은 통기성

[하루의 열기를 식히는 수면의 마법]

보통 잠에 들면 사람의 몸은 하루 동안 바쁘게 움직인 열기를 식히기 위해 생리학적으로 체온을 낮추게 된다. 이때 체온을 낮게 유지하면 숙면을 돕는다. 하지만 통기성이 나쁜 메모리폼 베개는 머리의 온도를 증가시키고, 땀을 더 배출시켜 숙면을 방해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메모리폼의 겉에 통기성이 좋은 솜베개를 두른다면 더 시원한 사용감을 낼 수 있다.

[오픈셀 vs 클로즈셀]
여기에 매트리스에도 적용했던 Open-Cell 구조의 분자 방식을 메모리폼에 적용시킨다면? 매트리스 개발 때, 여름에 덥고 겨울에 단단히 굳는 T사의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통기성을 강화한 폼을 개발했었다. Cell 사이에 공기가 통할 공간을 만들어주어 열이 순환될 수 있는 기술이다. 솜의 통기성과 함께 Open-Cell 구조 메모리폼의 통기성을 더해 머리의 열을 낮출 수 있도록 개선했다. 과연 그럴까?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로 실제 테스트를 해보았다. 테스트하지 않으면 모를일이다.


[머리 부위의 체온 차이가 2.5도라면 엄청난 차이다.]


실제 첫 베개 개발 때 사두었던 타사 메모리폼 베개와 시제품으로 뽑았던 메모리폼과 솜베개를 결합한 우리의 베개를 비교해보았다. 동일한 시기, 외부 온도, 실험 대상의 조건에서 열화상 카메라로 실제 머리가 닿는 부위를 측정해보았다. 결과는 예상한 대로 머리 부위의 체온 차이는 2.5도. 더이상 자고 일어나도 땀에 흠뻑 젖는 베개를 보지 않아도 된다니.


3. 메모리폼 X 솜베개 = 베개 속까지 깨끗하게 세탁 가능한


일반적으로 사람이 자면서 흘리는 땀의 양은 150~200ml이다. 하지만 라텍스, 메모리폼 베개를 만들어내는 업체는 대부분 세탁을 권장하지 않는다. 고객 입장에서는 메모리폼 베개를 쓰면서 커버만 빤다고 하여 얼마나 그 속이 깨끗한지를 도통 알 수 없는 노릇이었다. 하지만 세탁이 가능한 ‘마이크로화이바 솜' 소재의 솜베개가 겉에 둘러져 있다면? 메모리폼을 분리해, 머리와 맞닿는 솜베개만 세탁할 수 있게 한다면 베개 속의 땀이나 진드기까지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


[슬라운드 베개 2.0] 메모리폼 X 솜

제품 버전

고객의 문제

슬라운드의 해결책

고객 benefit

슬라운드 베개 1.0

: 플라스틱 파이프

베개의 높이가 나에게 맞지 않는다

파이프 칩을 넣고 뺄 수 있게 해 스스로 높이 조절할 수 있게 한다.

내가 직접 높이를 조절하는 일은 매우 귀찮은 일이다.

세탁할 수 없어 청결이 걱정된다

플라스틱 소재의 파이프 칩으로 세탁이 가능하게 한다.

플라스틱 소재는 유해하지 않을까? 거부감이 든다.

슬라운드 베개 2.0
: 메모리폼 X 솜

경추 베개는 목을 가두고,
솜베개는 목을 받쳐주지 못한다.

메모리폼으로 목을 받쳐주고, 솜베개로 포근하게

경추의 C자 곡선을 유지하게 하고, 머리는 부드럽게 감싸 안아준다.

메모리폼은 덥다

통기도 높은 솜베개를 둘러싸 머리 온도를 낮춘다

머리의 온도가 낮아져, 쾌적한 숙면을 돕는다

세탁할 수 없어 청결이 걱정된다

세탁 가능한 마이크로화이바 솜 소재의 베개를 두른다.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다.

슬라운드 베개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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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명에게 물었다. 마지막 디테일을 위해
2019. 05. 13 (D+288)

[11차 그룹, 250명의 고객, 3개월 간의 인터뷰]

베개 프로젝트 기간

2019. 05. 18 ~ 08. 27

베개 생산 수량

270개

연락 고객 대상 수

250명

인터뷰 진행 고객 수

187명

총 베개 증정 수

222개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한 메모리폼과 마이크로화이바 솜베개. 누군가에게는 꼭 갖고 싶은 제품일 수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2백만 개의 제품 중 그저 아이디어 좋은 베개일 수 있다. 늘 그랬듯이 이제껏 우리와 함께 제품 개발에 큰 도움을 주신 고객들에게 마지막 부탁을 해야했다. 이번에는 더 많은 고객들의 목소리를 들어 객관적인 검증이 필요했다. 그래서 생산량을 270개까지 늘리고 연락할 고객의 수를 대폭 늘렸다. 총 249명 중 187명의 고객과 전화 인터뷰를 진행하고, 222개의 베개를 제공했다. 다수의 객관적인 피드백을 최대한으로 수집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187명의 고객이 준 힌트는 무엇일까? 베개의 마지막 디테일을 위해 무엇이 바뀌었을까?

4화 정주행하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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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 2019-12-04 0점
    수정 삭제 reply
    스팸글 저도 전화 인터뷰 했었는데 베개 2.0 지금도 잘 쓰고 있습니다. 확 업그레이드되서 나왔다길래 주문했어요! 베개 3.0도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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